16개 기업 입주... 내년까지 71개 기업 입주 완료할 듯
계양구는 4일 계양구 서운일반산업단지에서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업시행자인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계양구의원, 지역구 국회의원, 인천시의원, 유관단체장 및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계양구 서운동 96-19번지에 있는 서운일반산업단지는 약 3천600억원이 투입되는 계양구의 숙원사업으로, 52만4910㎡ 규모로 조성됐다.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춘 입지여건으로 분양이 완료된 가운데, 지난해 11월 조성공사를 마치고 수분양자와의 정산 및 소유권이전 절차만을 남기고 있다. 전체 71개 기업 중 16여개 기업이 공장건축을 마치고 입주했다.
이 외에도 37개 기업이 현재 공장건축을 진행하고 있어, 내년까지 전체기업의 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계양구는 1만 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와 약 1조4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로 재정자립도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박형우 청장은 "서운산단의 성공적인 출발과 함께 계양 산업단지,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사업지구를 통해 계양구가 인천 경제 발전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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