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아시아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

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다음달 5일 오전 10시~오후 5시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4개국 우수바이어 20개사와 지역 중소기업 80개사가 참여하는 ‘2019 아시아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신남방 거점시장인 베트남, 유럽과 중동을 잇는 터키, 동남아 한류의 진원지 태국, 구매력이 높은 말레이시아의 우수바이어들이 초청되는데 코트라 현지 무역관과 인천시 지정 베트남·태국 해외민간무역사무소가 최근 3년간 인천 기업과의 무역 실적 등을 바탕으로 유력 바이어 선정에 참여했다.

시는 인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1일까지 비즈오케이(인천시 중소기업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032-260-0636), 시 산업진흥과(032-440-428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