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연수구청, 청렴사회 조성을 위한 교류 확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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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연수구청, 청렴사회 조성을 위한 교류 확대키로
  • 윤종환 기자
  • 승인 2019.10.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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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감사·반부패·청렴 업무 교류 협약 체결

 고남석 연수구청장(좌)와 남봉현 IPA사장(우)이 감사·반부패·청렴 업무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


인천항만공사(IPA)와 연수구청이 공정·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상호 교류를 확대한다.

인천항만공사와 연수구가 '공정하고 청렴한 인천항 및 연수구 실현을 위한 감사·반부패·청렴 업무 교류 협약'을 14일 연수구청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자체감사기구 역량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노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엔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서 '공정·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항목'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해당 항목은 ▲자체감사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감사·반부패·청렴분야 상호 자료 공유 및 공동 노력 ▲부패 취약분야 및 부조리 관행의 제도개선 협력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관련 공동 활동 ▲반부패·청렴 제도개선 및 투명·윤리경영분야 등 4개 부문이다.
 
또 실질적 업무협약 이행과 효과 증진을 위해 이후 실무협의회(인천항만공사 감사팀장 및 연수구청 감사실장 중심)를 구성, 정기·수시로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연수구엔 인천신항, 크루즈터미널, 신국제여객터미널 등 인천항의 주요 인프라들이 위치해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될 대외교류 확대가 양 기관의 역량 강화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4년간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연수구청은 지난 2018년 자율적 내부통제운영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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