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천본부, 올 인천 경제성장률 5%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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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인천본부, 올 인천 경제성장률 5%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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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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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지역 경제성장률이 전국(4.6%)보다 높은 5%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올 한해 인천지역 경제성장률은 일반기계, 자동차 등 주력 제조업종의 생산 회복과 소비개선, 교역량 증가 등으로 5%대 후반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 인천본부는 수요부문별로 소비가 지난해의 감소(-1.5%)에서 5% 중반대의 증가세로 돌아서고, 설비투자는 11% 내외, 건설투자는 4% 내외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설비투자는 지난해 대비 기저효과와 더불어 미루었던 투자가 실행되면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수출은 세계경기 회복 속에 중국 등으로의 수출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했다.

취업자수는 기업의 업황 개선에 힘입어 개선되겠으나 정부의 일자리 대책 축소 등으로 전체적으로 소폭 증가에 그칠 것이란 게 한은 인천본부의 전망이다.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2.7%)와 비슷한 수준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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