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인천’ 50년만에 문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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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호텔 인천’ 50년만에 문닫아
  • 편집부
  • 승인 2015.11.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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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으로 올해말 영업 중단키로

<파라다이스호텔 인천 인터넷 홈페이지 화면 >

지난 1965년 인천 최초의 관광호텔로 문을 연 중구 항동1가 ‘파라다이스호텔 인천’(옛 올림포스 호텔)이 올해말 50년만에 문을 닫는다. 최근 계속된 경영난이 주된 이유다.
 
24일 ‘파라다이스호텔 인천’ 관계자는 " 최근 계속된 경영의 여려움으로 올해말까지만 영업하고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우나,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 호텔 부대시설 일체도 영업을 중단하며, 호텔은 직원 기숙사로 쓰게될 것 같다”고 덫붙혔다. 또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영업을 계속한다고 말했다.
 
객실 43실로 개관한 파라다이스 호텔은 1967년 국내 최초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들어섰던 곳으로 기록돼 있으며 당시 호텔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또한 인천 제1호로 알려져있다.

호텔 건물은  2017년 개장할 복합리조트 '영종 파라다이스 시티' 직원들의 기숙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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