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냄새모니터 요원과 함께 無악취 달성키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8일 무(無)악취 달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양방향 모바일 환경·안전감시체계 운영하기 위한 지역주민 냄새모니터 요원간담회를 개최했다.
SL공사는 지난 2011년 악취문제 발생 이후 매립지 주변 주민이 체감하는 악취 특성을 파악, 관련 대책에 활용할 목적으로 2012년부터 주변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 냄새모니터 요원(37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주민 냄새모니터 요원들은 해당지역의 악취를 시간대별로 직접 냄새를 맡아 정보를 공사 홈페이지 ‘드림파크 악취정보’에 접속, 전달하고 있으며 악취 발생원 및 특이상황 제보와 취약시기에 합동 순찰과 주변의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등 매립지 환경문제에 있어 지역주민과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모니터 요원들은 매립지 주변 주민들이 체감하는 악취는 지난 2011년보다 현재가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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