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치재창조 15개 사업, 2차 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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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치재창조 15개 사업, 2차 심사 통과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7.03.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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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9건과 군·구 6건, 전문가 및 청중평가단 최종 심사

     

 
인천 가치재창조 선도사업 제안 공모 2차 전문가 심사 결과 15개 사업이 최종 심사대상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난 8, 10일 실시한 가치재창조 선도사업 2차 전문가 심사에서 민간(기관·단체·연구소·기업체) 부문 9개, 군·구 부문 6개의 사업이 최종 3차 심사대상으로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최종 심사에 오른 민간 부문 사업은 ▲인천의 이야기는 ‘다(多)방’에서 생겨났다(i-신포니에타) ▲인천 가치재창조 콘텐츠 리얼트립 in 인천 제작송출사업(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만드는 인천의 노래(경인방송)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지 정립 및 기념사업(인천개항장연구소) ▲글로벌 인천!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클라운마임협의회) ▲3仁3色30景-insight 仁川 고택가이드북(도서출판 다인아트) ▲인천, Rewind & Rebirth(문화공작소 세움) ▲심청전을 기반해 백령도와 섬을 이용한 웹툰개발(누리아이) ▲인천, 역사로 통하자(기호일보)다.

 군·구 부문은 ▲문학산 생생프로젝트, 문학산 역사관 조성사업(남구) ▲백제 사신길 조성사업(연수구) ▲소창직물 산업관광 추진(강화군) ▲이야기가 있는 개항장 테마가도 조성사업(중구) ▲전래동화 괭이부리호랑이 문화콘텐츠 개발사업(동구)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서구)이다.

 시는 1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60%)와 청중평가단(40%)이 참여하는 최종 심사를 갖고 심사 종료 후 전체 순위를 공개한다.

 우수 사업은 27, 29일 별도 컨설팅을 통해 사업비 지원여부 및 규모를 결정하는데 민간 부문은 총 6억8000만원 이내에서 사업별 5000만~3억원, 군·구 부문은 총 10억원 이내에서 사업별 1억~5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부문별로 1~3위(최우수, 우수, 장려)에 사업비를 우선 배분하고 예산이 남으면 순위 순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가치재창조 선도사업은 인천이 갖고 있는 고유한 가치와 경쟁력을 발전시키고 확산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민간 29개(51억9900만원), 군·구 13개(37억9500만원) 사업이 제안됐다.

 시는 지난해 첫 가치재창조 선도사업 제안 공모를 통해 8개 사업에 11억40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는 예산을 16억8000만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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