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남동구 논현동에 종합병원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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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남동구 논현동에 종합병원 신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7.08.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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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병상 2019년 2월 준공 예정, 인천 3번째이자 전국 9번째 힘찬병원

          


 관절·척추 전문병원을 표방하는 힘찬병원이 남동구 논현동에 35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신축에 나선다.

 인천시는 14일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힘찬병원)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위한 공고·열람’을 냈다.

 힘찬종합병원은 논현2 택지개발지구 남동우체국 인근 부지 1만4747㎡에 연면적 3만7299㎡(지상 2만4141, 지하 1만3158㎡)로 신축하고 오는 2019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의료법인 상원의료재단(대표 박혜영)으로 총사업비는 769억원(부지 매입비 포함)이다.

 힘찬병원은 지난 2002년 인천 연수병원을 시작으로 목동·부평·강남(송파)·강북(도봉)·강서(발산)·부산(수안)·창원 등 8개 병원 1200여 병상을 갖춘 대형 병원으로 발돋움했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종합병원은 9번째 힘찬병원으로 진료과목은 15개 과다.

 시는 지난 2009년 논현동 640-1 일원 1만4747㎡를 도시계획시설인 종합의료시설로 결정했으며 힘찬병원은 지난해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남동구 힘찬종합병원이 개원하면 논현2 택지개발지구 및 소래·논현 도시개발사업구역 입주민들이 좀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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