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 갤러리' 오픈 기념, 류흥렬 작가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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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 갤러리' 오픈 기념, 류흥렬 작가 초대전 개최
  • 문미정 시민기자
  • 승인 2017.11.0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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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마을에서 오래도록 사랑받을 전시회 이어가 주길"



인천과 서울 등에서 전시회 기획 활동을 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는 류성환 작가가 '제물포 갤러리'를 오픈하고  4일 부터 15일(수)까지 류흥렬 작가 초대전을 열다.





류흥렬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간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파괴되어가는 자연과 멸종위기의 동물들. 그리고, 사회에 적응하며 획일화되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질문을 함께 던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의 큰 획을 그은 인물들이 보여주는 숭고한 삶 등을 모티브로 된 작품들로 이번 전시회를 꾸몄다.

그러나 류 작가는 도록을 통해 ‘그런데, 나는 또 무엇을 남기는가?’ 하며 자신을 되돌아 본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4일 오픈식에는 류흥렬 작가의 그림전과 '제물포갤러리'의 오픈을 축하하기 위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트플랫폼 최병국 관장을 비롯하여 인천민관미술협회 김종찬 대표, 중앙대학교 회화과 이종구 교수, 제물포 상인회장과 <인천in> 시민편집위원들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인들이 다녀갔다.

참석자들은 오래된 마을에 작게 자리 잡은 갤러리 이지만 오래도록 사랑받을 전시들이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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