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남성 의용대, 용현시장 화재 현장에 소방차보다 먼저 출동 사전 조치
인천 남부소방서 용현남성 의용소방대가 용현시장 화재 현장에서 커다란 역할을 했다.
인천 남부소방서는 15일 오후 3시 9분쯤 남구 용현시장 내 상가 화재 신고를 받고 비상연락망을 통해 용현남성 의용소방대에 알린 결과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소방차량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남부소방서는 이들 의용소방대원들이 평소 훈련했던 것처럼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 인근 상인들 대피, 소방차 진입 유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용현남성 등 7개 대 174명으로 구성됐으며 화재 예방, 구조·구급·화재진압 등 각종 현장 활동 지원은 물론 불우이웃 돕기 등 봉사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