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 해외 연수 체험기회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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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해외 연수 체험기회 늘린다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8.02.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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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예산·대상 대폭 확대


올해 학교 선생님들이 해외 연수를 가는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선진 교육이론과 지식 습득을 위한 국외 특별연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외 연수를 위한 예산을 지난 해 1억4600만원에서 올해는 두 배가량 늘려 2억5000만원으로 증액했다.

해외 연수를 나갈 수 있는 대상 인원도 늘었다. 지난 해에는 단기 해외체험연수에 24명이 갔고, 올해는 31명으로 모집 정원을 늘렸다.

단기체험연수는 교사들만이 신청할 수 있다. 5박7일 일정으로 11월 하순부터 12월 중에 출발할 수 있다. 지난 해 단기 해외연수 국가는 주로 오스트리아와 독일이었다.

교감과 교장도 신청이 가능한 테마형 국외체험연수는 지난 해 20명에서 올해 36명으로 대폭 늘렸다. 테마형 국외체험연수는 6명 이상 6개팀으로 연수계획서를 짜고, 최장 6개월 동안 국외 연수를 체험할 수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공모가 나가고 외부·내부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선정할 것”이라며 “다양한 연수 기회로 전문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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