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인공지능 쓰레기통 '네프론'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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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인공지능 쓰레기통 '네프론' 설치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2.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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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페트병 자동 수거... 캔 15원, 패트병 10원 적립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재활용자판기 ‘네프론’을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네프론은 캔과 페트병을 자동으로 선별하고 압착해 수거하는 자판기 형태의 로봇이다. 캔은 15원, 패트병은 10원으로, 투입자가 입력한 휴대폰 번호로 적립된다.

포인트가 모여 2천점 이상이 되면 현금으로 바로 송금해 준다. 또 참가자가 원하면 낙전을 저소득층 냉난방 에너지 비용 등 착한 기부 활동으로 모아낼 수 있다. 

에코센터는 앞으로 각급 학교, 유치원 등 단체예약 방문객들에게 빈 캔이나 페트병을 지참해 입구에서 자원순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코센터 관계자는 "네프론의 초기 운영성과와 주민 호응을 평가해 이를 인천시 관내 공공 기관과 아파트 단지에 보급 홍보할 것"이라며 "주변 아파트 단지 및 학교와 연계해 재활용품 상세분리수거 교육 및 물품나눔공유 운동 및 쓰레기 방출제로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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