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13일 오후 2시 무료 입장
남구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은 제99주년 삼일절을 맞아 오는 3월6일 시네마차이나 인천 '난징! 난징!'을 특별상영한다.
난징! 난징!은 중국국민당의 수도를 혼돈과 광기로 몰아넣었던 1937년 12월 일본의 난징 대학살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다. 사건에 대한 조사와 수집, 철저한 시대 고증을 통해 당시 상황을 극사실주의적으로 묘사한다.
일본 병사들의 살상과정과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많은 민간인들을 조명하며, 전쟁을 통해 상실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영화가 끝나는 시점까지 집요하고 세밀하게 비춘다.
영화공간주안은 한중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및 중국문화예술 시민향유 등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시네마차이나 인천 중국영화 상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자세한 영화 정보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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