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5·1 세계 노동절 공약
6·13 인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도성훈(동암중 전 교장) 예비후보가 5·1 세계노동절을 맞아 “노동이 존중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노동절은 자신을 바쳐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 권리를 위해 싸워온 선구자들을 기억하는 날”이라며 “노동절은 모든 사람들이 억압과 차별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자고 다짐하는 날”이라고 밝혔다.
도 예비후보는 이어 ▲교육감·노동조합 대표로 구성된 (가칭)노동인권존중위원회 설치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관련 제도개선과 처우개선 ▲학교장의 ‘노동존중, 민주적 학교 운영 설명회’ 의무화 ▲비인권적·차별적 학교 업무분장 금지 ▲초등학교부터 노동인권교육 실시 ▲찾아가는 청소년노동인권 현장도움센터 운영 ▲아르바이트, 현장실습 청소년의 노동인권 침해구제에 대한 법률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