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2017년 11월 현재 6,363만 명. 이용 가능한 국민수보다 더 많은 수가 가입되어있다.

이중에서 스마트폰 가입자는 4,852만 명으로 이제 통신서비스는 소비자의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서비스가 되어있다. 통신비 또한 국민생계비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생계비가 되었다.

통신 소비패턴에 따라 통신비 절감이 가능한 새로운 정책 및 요금제가 있으나 소비자는 자신의 통신 소비패턴에 맞는 합리적인 요금제가 어떤 것인지 잘 알지 못한다. 특히, 정보 취약 계층의 경우, 이러한 정보접근 및 해석에 어려움이 따른다.





지난 9일, 인천계양농협 본점 강당에서 정보취약계층의 주부들을 대상으로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인천광역시지부 주최로 ‘2018 스마트한 통신서비스이용 캠페인’이 열렸다.

이 캠페인에서는 자신의 소비패턴에 맞는 합리적인 통신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1:1상담 및 컨설팅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이동통신 3사와 알뜰통신사 후원과 소비자재단, 한국통신사업자 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인천광역시지부 김현숙 회장은 “통신서비스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앞으로 소비자가 통신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해 각 가정마다 통신비가 경감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 초이스(www.smartchoice.or.kr)’는 이동전화요금제 추천 및 다양한 통신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이트를 이용해 자신에게 적정한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