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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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05월 14일)
  • 편집부
  • 승인 2018.05.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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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5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자유당을 향해 ‘청개구리도 이런 청개구리가 없다’며 한국당을 재차 겨냥했습니다. 추 대표는 ‘자유당을 빨간 옷 입은 청개구리라고 하니 어제오늘 계속 떠들고 있다. 맞긴 맞는 모양이다’고 힐난했습니다.
원래 빨간색 개구리는 독개구리일 확률이 높으니 조심해야 할 텐데... 확 밟던지~

2. 자유당이 텃밭인 대구?경북을 제외하면 홍준표 대표의 6+@ 달성은 점점 어려워지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가운데 주변 상황을 고려하면 막판 뒤집기가 가장 유력한 곳이 충청일 수 있다는 얘기가 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청도 핫바지론 얘기가 나왔던 시절이 있었지... 그런 희망 사항은 거두기 바래~

3. 바른당이 6·13 지방선거가 한 달 앞두고 ‘집안싸움’ 탓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공천을 두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출신 간 계파 갈등이 격화하자 일부 의원들은 선거 이후 탈당 및 창당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무리 당 깨기 전문가라고는 하지만, 이 정도면 LTE 5G급이라고 봐야지?

4. 민평당은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의식과 관련해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반겼습니다. 자유당을 향해서는 비핵화를 줄곧 주장하면서도 평가절하에만 몰두하고 심지어 북미 정상회담 날짜까지 시빗거리로 삼는다며 비판했습니다.
시빗거리를 찾다 찾다 거기까지 간 거 보면 요즘 제정신이 아닌 게 분명한 거지...

5. 북미 정상회담이 지방선거 하루 전날로 결정되면서 자유당 입장이 복잡하게 됐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얼마나 사정했으면 지방선거 하루 전에 하느냐’며 ‘남북 평화쇼로 지방선거를 덮어버리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총풍에 북풍까지 경험치가 많으신 양반이라 다 그러려니 하는 거지? 빙딱~

6.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23일부터 25일 사이에 폐쇄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환영 메시지를 냈습니다. 풍계리가 북한 내에서 핵실험을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장소로, '미래의 핵'에 대한 포기 의사에 가깝다는 분석입니다.
뭘 해도 쇼라고 우리는 사람들 있지? 그 양반들이야말로 쌩쇼를 하는 거지~

7. 박근혜 정부의 대북확성기 사업 비리에 연루된 현직 대령과 국회의원 보좌관, 브로커, 업자 등 20명이 대거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인터엠의 확성기는 군이 요구하는 '가청거리 10㎞'에 미달하는 '불량품'으로 드러났습니다.
북한에는 들리지도 않는 짓을 우리 아군만 귀청 떨어지게 들은 거지... 에라이~

8. 통일부는 탈북자 단체의 대북 전단 기습 살포와 관련해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통일부는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의 합의 정신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표시했습니다.
이 양반들 아직 지원받은 돈이 남아서 그러는 거야 뭐야... 아직도 받나?

9. 6ㆍ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현 가능성이 점쳐졌던 선거연령 하향 입법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여야 모두 선거연령 하향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도 정쟁만 벌이다 시기를 놓치면서 결국 2020년 총선까지 기약 없는 기다림에 들어갔습니다.
여야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아닌 거 같은데... 2020년 총선도 가봐야 알 걸~

10. 검찰?경찰과 함께 국세청, 금융감독원 등 4대 권력기관에 공정위까지 재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주요 권력기관이 전방위적으로 대기업 옥죄기에 나서자 ‘기업도 못 해 먹겠다’는 재계의 푸념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업 못 해 먹겠다는 푸념이 결국 합법적으로는 해 먹을 게 없다는 말이지?~

11. 충남도가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류관순 열사의 서훈등급 격상 국민청원 동참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번 국민청원은 저평가돼 있는 류 열사의 서훈 등급을 2등급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는 각계의 목소리가 반영된 것입니다.
우리 고모 할머님 되시는 류관순 열사를 이런 식으로 대접하면 아니 되옵니다~

12. 정부는 장애인 자동차 주차표지를 전면 교체했지만, 일부 운전자들의 그릇된 행태는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 모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비장애인 차량을 세워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잘 알면서도 주차했다는 것입니다.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럴 때는 아는 만큼 법으로 다스려야지 뭐... 그치~

13. 당뇨병은 30세 이상 성인 7명 가운데 1명 정도인 502만 명이 앓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의 37%는 자신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고 치료를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는 환자도 43%나 된다고 합니다.
결국, 생활습관을 바꾸고 체중을 조절해야 한다는 얘기인데... 술을 못 끊어서...

홍영표, ‘의원사직서 오늘 처리, 대선불복 특검 안 돼’. 음...
자유당, ‘여야 합의 없는 의사 진행은 민주주의 폭거’. 헐~
민주당, 미 정부가 한국선거 개입? 미국에 사과해야. 암~
바른당, 광역단체장 11명의 후보 중 안철수에 올인. 컥~
남북미중 정상, 싱가포르서 비핵화·종전선언 논의?. 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무엇으로 채워가는 것이다.
존 러스킨 -

이번 주는 무엇으로 채워가야 할지 살짝 고민입니다.
하루하루가 매번 똑같은 일상이지만, 그래도 조금 더 열심히, 조금 더 흘린 땀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 줄 것을 믿습니다.
월요일 힘차게 새롭게 채워가시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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