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자 예비후보 지지율 잇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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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자 예비후보 지지율 잇단 1위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8.05.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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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뛰어들었지만 최근 여론조사 결과 오차범위 내 1위



6·13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뒤늦게 뛰어든 최순자(전 인하대학교 총장) 예비후보가 최근 발표되는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이지만 잇따라 1위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최순자 예비후보는 <경인일보>가 14일 발표한 ‘인천시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지지율이 8.3%로 4명 후보 가운데 가장 높았다.

도성훈(전 전교조 인천지부 지부장) 예비후보는 7.7%, 이날 출마 포기를 선언한 박융수(전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 예비후보 6.3%, 고승의(전 덕신고 교장) 예비후보는 3.9%로 뒤를 이었다.

4명 후보 모두 한 자릿수 지지율로 후보간 격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지지율이 높은 후보와 가장 낮은 후보 사이의 격차도 4.4%p로 오차 범위 내였다.

<경인일보> 1차 여론조사(3월)에서는 최순자 후보가 포함되지 않았다. 당시 조사에서는 도성훈 후보(16.5%)가 선두였고, 박융수(9.5%), 고승의(6.5%) 후보 순이었다. 이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로 응답율은 17.6%였다.

이에 앞서 <한국방송(KBS>과 한국일보가 13일 공동으로 발표한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도 최순자 후보는 1등을 했다.

최순자 예비후보의 지지율은 11.1%로 박융수(9.1%) 예비후보와 도성훈(8.6%) 예비후보를 오차 범위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이와 관련, 교육계 인사는 “최순자 예비후보의 ‘인하대 총장 출신’ 프리미엄이 기대 밖으로 유권자들에게 이름을 알리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오차범위 내 접전인 만큼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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