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도에서 열린 찾아가는 문화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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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에서 열린 찾아가는 문화포럼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8.05.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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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과 도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논의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민·관 협력 문화정책 네트워크 사업 ‘인천문화포럼’은 지난 14-15일 옹진군 덕적면 일대에서 ‘찾아가는 문화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덕적도와 문갑도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문화포럼’은 인천문화포럼 문화환경분과 위원들을 주축으로 기획·실행됐다. 오는 8월까지 섬 예술과 도시재생에 관한 의견과 제안을 토의하여 다양한 문화정책 의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분과 내에서 수렴된 문화정책 제안과 비전은 하반기 인천문화포럼 성과공유회에서 발표되며 향후 인천시 및 문화재단 정책·사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문화발전과 활용을 위한 장소 아카이빙 문화정책(발제: 김종현 연극집단 삶은연극 대표) ▲인천지역 건축문화자산 활용방안 및 사례공유(발제: 이의중 건축재생공방 대표) ▲덕적도 서포리 문화자원 현황과 비전(발제: 서은미 사진작가) ▲인천 도서 지역 문화사업 사례공유(발제: 이규영 루비레코드 대표) 등의 주제를 바탕으로 도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에는 김남훈 덕적면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주민들도 참여했다.


포럼에는 또 남구, 계양구, 옹진군 문화예술관광 담당관과 함께 덕적면 일대 문화예술 인프라, 역사 및 생활사 자료를 살펴보며 도서 지역 인천문화예술 현안과 구체적인 사업 방향성에 대한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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