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에 용역 발주 예정, 국가균형발전계획과 연계
인천시가 중앙정부에서 수립하는 국가균형발전계획과 연계한 지역발전계획 수립에 나섰다.
시는 2000만원을 들여 ‘인천광역시 지역발전 5개년 계획(2018~2022년) 수립 연구용역’을 인천연구원에 발주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발전 전략과 지역 격차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군·구간 연계협력사업,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특화 및 미래전략추진사업, 지역균형계획과의 연계 및 확장사업 등을 발굴할 방침이다.
‘인천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은 투자계획과 연계한 실행계획으로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발전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4개월로 오는 9월 말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은 도서 및 접경지역 개발을 포함해 산업단지 활성화, 첨단 4차 산업 육성, 환경·안전·재난·안보 등의 전략사업, 지역 간 격차 해소사업, 원도심 활성화 사업 등을 포괄한다”며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투자계획을 반영한 실행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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