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작업 위해 선박 상부 개방... 인근 연기 확산
인천문화재단 청사(옛 동인천등기소)에서 촬영한 사진. 아래사진은 오전 모습이며, 윗사진은 화재 선박 상부를 개방한 이후 오후 모습이다.
23일 현재 아직도 진화작업이 완료되지 못한 인천항 중고차 선박화재와 관련해 마무리 작업을 위한 화재 선박 상부가 개방되면서 연기가 중구 전역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다.
인천시는 이날 오후 3시28분 “인천항 화재 선박 상부개방 작업에 따라 연기 확산이 나타나고 있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꼭 마스크를 착용 바란다”고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통보했다.
인천소방본부는 “현재 화재는 막바지 진화작업으로 대부분 불길을 잡았다”며 “철재로 된 배의 특징 때문에 더 많은 소방수와 시설이 들어가야 해서 진화작업이 길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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