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원도심에 색채와 공공디자인 입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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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도심에 색채와 공공디자인 입혀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8.05.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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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디자인 및 컬러링 시범사업 5곳,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3곳 추진

    
                      인천대공원 동물원 컬러링사업 예시<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인천 대표 색채와 공공디자인으로 원도심을 단장한다.

 시는 지난달 확정한 인천바다색, 정서진석양색, 소래습지안개색, 개항장벽돌색, 팔미도등대백색 등 인천 대표 환경 10색을 활용해 중구 만석고가교, 남구 숭의평화시장, 부평구 부개역 남측, 서구 검암역 고가 하부, 남동구 인천대공원 동물원 등 5곳의 ‘색채 디자인 및 컬러링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색채 디자인 및 컬러링 시범사업’에는 10억원이 투입되며 6월 만석고가교를 시작으로 8월 부개역과 검암역, 10월 숭의평화시장과 인천대공원 동물원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시는 또 4억원을 들여 남구 용일자유시장, 연수구 함박마을, 동구 송현초교 주변을 대상으로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사업’을 벌인다.


    


 용일자유시장은 청년 문화공간, 함박마을은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특화 디자인, 송현초교 주변은 안전한 통학로와 학부모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데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슬럼화되는 원도심에 인천 대표 색과 공공디자인을 입혀 산뜻하고 밝은 이미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원도심을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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