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감 후보 3명 후보등록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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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감 후보 3명 후보등록 마쳐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8.05.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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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의·최순자·도성훈 ‘예비후보’ 꼬리표 떼고 본선행

왼쪽부터 고승의 후보, 최순자 후보, 도성훈 후보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인천시교육감 후보 3명이 모두 등록을 마쳤다.

고승의(전 덕신고 교장)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명의 후보 가운데 가장 먼저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하고 “인천교육감 선거가 보수와 진보의 정치놀음판이나 일부 특정집단이 패권을 잡기 위한 싸움터라는 말을 들어서는 안 된다”며 “6월 13일 실시되는 제3대 시민직선 교육감선거는 인천교육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순자(전 인하대 총장) 후보는 “이번 선거는 인천교육에 만연된 비리와 부패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무너진 인천교육을 바로 세울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교육감 선거에 맞는 품격있는 선거전으로 반드시 인천교육이 바로 설 수 있는 주춧돌을 놓겠다”고 말했다.

'민주진보촛불' 교육감 단일 후보로 선출된 도성훈(전 전교조 인천지부 지부장) 후보는 오전 10시 등록을 마치고 “출근길 일터로 향하는 시민들을 직접 만나면서 인천교육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느꼈고 다양한 해결 방향들을 경청했다”며 “이번 인천교육감 선거를 통해 침체된 인천교육을 혁신하고, 꿈이 있고 소통하는 정의로운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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