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재단 경인본부(상임대표 김의중)는 24일 오후 7시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지금의 북한 상황과 2018년 이후의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평화강연회를 열였다.

강연회는 최근 북한 평양을 방문한 재미언론인 진천규 통일tv 대표가 진행했다. 진 대표는 평양에서 촬영한 사진을 가량 하나하나 소개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 이후 크게 변화된 평양의 모습을 소개했다. 

평양 대동강변에 건설된 신도시의 여명거리(2017.4 완공), 미래과학자거리(2015.10 완공) 등과 채색된 건물들, 고층타워식 주거시설, 출근하는 평양시민들, 류경호텔 고려호텔, 옥류관, 대동강 유람선 등과 시장경제로 조금씩 변화해가는 상가, 노점 등의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 시간까지 2시간 30분 가량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