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공포···영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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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공포···영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6.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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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23일 '황진미 시네마 게이트'로 진행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은 오는 23일 제3회 황진미의 시네마 게이트 '아직 끝나지 않았다'를 진행한다.

이번 시네마 게이트 상영작인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폭력적인 아빠와 이혼한 엄마를 돕기 위해 치열한 양육권 싸움에 뛰어든 아들 ‘줄리앙’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기존 가족영화의 틀에서 벗어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며, 누구도 예상치 못한 전개와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긴장감을 주는 작품이다. 

치열한 법정 공방 속에 가족을 위험으로부터 지켜야 할 가장이 가족을 위협하는 가장 두려운 존재가 되어버린 현실을 영화 속으로 끌어오며, 최근 사회적 공론화가 활발해진 ‘안전이별’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세계가 주목하는 천재 신예 자비에 르그랑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과 미래의 사자상을 동시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시네마 게이트는 영화평론가 황진미와 함께 영화가 품은 사회적 맥락과 역사적 배경, 그리고 영화를 관통하는 시대정신을 분석하는 시간이다.

관람료는 8,000원으로,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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