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평생학습관 초등생 20명 대상
동구 평생학습관은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여름방학 특강 ‘저어새 자연학교’를 지난 3일에 걸쳐 운영했다.
저어새 자연학교는 천염기념물 제205-1호이며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의 고향인 인천을 소개하고, 사라져가는 저어새의 번식지를 지키기 위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노래와 만들기, 현장체험으로 구성해 3일에 거쳐 진행됐다.
1일차에는 저어새의 이름?행동?번식과정 등 저어새의 습성에 대해 알아보고, 저어새 모빌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일차에는 저어새가 사는 습지의 특성과 행복한 습지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서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차에는 저어새의 서식지인 남동 유수지에서 망원경으로 저어새를 찾아본 후 다함보여 저어새 서식지를 꾸미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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