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세계한상대회,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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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세계한상대회,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려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8.08.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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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25일 송도컨벤시아, 인천시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0월 인천에서 개최된다.

 인천시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경제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가 10월 23~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한민족 경제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인천에서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09년 제8차 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대회에는 50여개국의 재외동포 경제인 1000여명과 국내 경제인 3000여명 등 총 4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7차 세계한상대회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기업전시회와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운영하며 23일 오후 5시 개회식 및 기조강연에 이어 인천시장 주최 환영만찬이 진행된다.

 24일에는 오전 10시 한상 리더십 컨퍼런스, 오후 1시 한상 비즈니스 세미나, 오후 4시 30분 한상 비즈니스 네트워킹(국가 및 업종)을 갖고 오후 6시 30분부터 ‘한상의 밤’이 열린다.

 25일에는 오전 10시 ‘한상 & 청년 Go Together Ⅰ’과 한상 비즈니스 플랫폼(인천시 투자유치 설명회 및 K-뷰티 쇼), 오후 1시 ‘한상 & 청년 Go Together Ⅱ’와 경제단체 총회에 이어 오후 6시 폐회식 및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환송만찬이 예정됐다.

 시는 이번 세계한상대회 유치로 약 28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재외동포 경제인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한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공동 주관기관으로써 편의제공 등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인천투자설명회 뿐 아니라 테크니컬 투어 등 다양한 테마투어 실시를 통해 투자유치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현재 1단계 공사가 진행되는 송도 아메리칸 타운 방문 및 상담도 병행해 재외동포 정주단지 2단계 사업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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