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여성 성소수자 정치인 4명의 입법투쟁 그려
2018년 인천인권영화제가 오는16일(목) 오후 7시30분 미추홀구 영화공간 주안 3관에서 열린다.
상영작은 ‘폴리티컬 애니멀’(Political Animals)(조나 말코비츠, 트레이시 웨어즈 l 2016 l 다큐 l 88분 l 미국).
미국의 차별금지법과 시민결합 그리고 동성결혼 합법화에 이르는 과정, 누가 어떻게 싸움을 벌여나갔는지를 담은 작품이다. 캘리포니아 주의 여성 성소수자 정치인 네 명의 입법투쟁을 통해 소수자의 목소리-세력화의 의미와 어떤 평등의 언어와 힘이 혐오와 모욕을 허물어 가는가를 이야기한다.
상영 후, 미류(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와 나영(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적녹보라 의제행동센터장) 2인의 인권활동가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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