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의원 34명, 송영길 당 대표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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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의원 34명, 송영길 당 대표 후보 지지 선언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8.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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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범 의장 등 기자회견, "당통합·남북평화·경제성장 적임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의원 전원이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송영길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용범 시의장 등 민주당 인천시당 시의원 34명은 16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경제·통합의 적임자인 송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 시의원은 송 후보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신북방정책 실행과 4·27 판문점 선언의 후속절차를 이행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의 노력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의 더 큰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능력있는 당 대표가 필요하다”며 “송 후보는 새로운 성장동력인 신북방정책과 남북평화의 최고전문가로, 북한·중국·러시아 등 외교 일선에서 활약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시장 재임 당시 송 후보는 시의 재정적자 근본원인을 파악해 부채를 줄였고, 허허벌판 송도를 세계 최고의 국제도시로 키웠다”며 “송 후보야 말로 성공적인 행정 경험으로 증명된 서민경제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당내 계파 문제에서도 자유로운 송 후보는 당내통합과 남북평화, 경제성장의 최고 적임자"라며 “민주당 인천시의원 34명은 당 대표로 송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선5기 인천시장을 역임한 송 후보는 16~18대,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4선 의원이다. 현재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을 맡아 북한·중국·러시아 등 외교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오는 25일 열린다. 송 후보와 이해찬, 김진표 후보가 당 대표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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