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간, 사진작가 윤정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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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간, 사진작가 윤정미 개인전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8.10.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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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시회 중심으로 세미나 일정도


인천의 신생 문화공간인 ‘임시공간’에서 원로작가와 청년작가 사이에 있는 미드-커리어 작가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시각예술의 로컬리티와 정치성을 확장하려는 의미를 담은 시간을 준비했다.
 
임시공간 측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리는 사진작가 윤정미의 개인전을 중심으로 세미나 등의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작가는 서양화와 사진디자인 등을 공부하고 1996년부터 사진 작업을 하고 있다. ‘동물원’, ‘자연사 박물관’, ‘공간-사람-공간’, ‘핑크 & 블루 프로젝트’, ‘It Will Be a Better Day_근대소설’ ‘반려동물’ '舊동물실험실' 등 연작을 해 왔다.
 
동물과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인간과 자본 중심의 시스템을 드러내면서 인간의 상황과 조건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공간과 자본의 관계에서 흥망성쇠를 함께 하는 공간과 사람의 상황을 보여주는 활동에 집중해 왔다.
 
20여 년 동안 꾸준히 이러한 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윤 작가는 자신의 여러 연작을 통해, 사진이 가진 기록과 기록저장소의 가능성과 한계를 고민하며, 일상 공간과 인간 세계에 대한 관습적 인식을 넘어설 성찰의 순간을 제시한다.
 
또 전시회 기간 중인 19일에는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 기획자인 김소희 독립큐레이터가 오픈 세미나 ‘삼사’를 준비 중에 있다.
 
문의 : 임시공간 (인천 중구 신포로 27번길 29, 2층 (우)22314)
온라인 문의 : www.spaceimsi.com, www.facebook.com/spaceimsi, www.instagram.com/spaceimsi
이메일 info.spaceimsi@gmail.com, 전화 070 816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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