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 18일 '펭귄 하이웨이'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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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18일 '펭귄 하이웨이' 상영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10.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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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시네마게이트 '프리다의 그해 여름' 진행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은 오는 18일부터 '펭귄 하이웨이'를 상영한다. 

펭귄 하이웨이는 일본 작가 모리미 도미히코의 동명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호기심이 많은 11살 ‘아오야마’의 동네에 펭귄들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판타지 SF 애니메이션으로 담고 있다.

일본이 주목하는 신인 감독 이시다 히로야스의 장편 데뷔작으로, 제22회 판타지아 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 상을 받았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섹션 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지브리 스튜디오 출신 아라이 요지로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고, 일본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아오이 유우가 수수께끼 누나 역할을 맡았다.

 


이어 27일 오후 3시 제7회 영화평론가 황진미의 시네마 게이트 '프리다의 그해 여름'을 진행한다.

프라다의 그해 여름은 에이즈로 부모님을 잃고 외삼촌 가족에 입양된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전 세계 영화제 32개 부문 수상과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제44회 시애틀 국제영화제 포함 49개 부문에 초청되며 주목받은 이 영화는 카를라 시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프리다의 심리를 섬세하게 풀어내기 위해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가진 아역을 찾았다는 카를라 시몬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가족과 관계의 뿌리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딘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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