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산학 중소사업장 환경·안전 프로그램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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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산학 중소사업장 환경·안전 프로그램 공동개발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8.10.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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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인천 서구·인천상의·산단공 등 업무협약
 


민관산학이 협력해 지역 내 중·소 사업장의 환경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인하대는 대학 본관에서 인천시 서구, 인천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SK인천석유화학과 ‘환경·안전사고 예방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확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이재현 서구청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이배현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 최종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협약에 따라 ▲환경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중소기업 대상 환경안전 교육실시 ▲환경안전 관련 선진 기술과 인력, 역량 공유 ▲환경안전 관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의 지역사회 확대 ▲환경안전 캠페인과 워크숍 개최 등을 추진키로 했다.

서구의 경우 위험물과 폐기물 등을 취급하는 사업장을 비롯해 약 3200여개의 중·소 사업장들이 밀집해 있어 각종 환경오염과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 영세한 규모로 운영되고 있어 자체적인 투자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모든 사업장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안전한 도시 인천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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