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남동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제2회 남동구 풍물단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2008년 창단된 남동구풍물단은 문화행사 참가와 초청 출연 등 각종 대내외 활동을 통해 남동구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남동구 풍물단 정기공연은 개청 30주년을 맞아 ‘새벽’을 부제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신나는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삼도설장구와 삼도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의 가락이 소개된다. 또 북놀음과 버나놀이, 12발 상모 등이 포함된 판굿 등으로 신명나게 관객과 함께 호흡할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