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화복지연대, 시의원 의정활동 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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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평화복지연대, 시의원 의정활동 평가 실시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11.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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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의정활동 평가 및 발표, 시민모니터링단 구성





인천평화복지연대는 5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대 인천시의회가 주민의 대표로서 책임성과 신뢰성이 높아지길 바라며, 시민 참여 활성화 등을 위해 의정활동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화복지연대는 시의원들의 입법 및 의결기능, 주민 대표로서의 기능, 집행부 견제 및 감시기능, 공약 이행여부 등으로 구분하고 이를 세부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모니터링단을 구성해 각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만족도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첫 의정활동 평가는 지난 7월 열린 제248회 임시회부터 오는 12월 열릴 제251회 정기회까지 진행한다. 결과는 내년 2월 발표할 계획이다.

연대는 앞으로 매년 시의원 의정활동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누적된 결과를 2022년 지방선거 전에 공표하기로 했다.

평화복지연대 관계자는 “지방의회는 지역민의 다양한 욕구를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집행기관 견제와 감시를 수행하는 지방자치의 중요한 축”이라며 “주민들도 지방의원들이 그 소임과 역할을 충분히 했는지 살펴볼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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