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 워> <아이스>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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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워> <아이스>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9.02.1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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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예술영화 3편 7일부터 상영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은 2월7일(목)부터 <콜드 워> <아이스>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을 상영한다.
 
클래식 러브스토리 <콜드 워>는 제2차 세계대전, 냉전시대 이데올로기로 인해 헤어져야 했던 두 남녀의 15년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다>로 제87회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거장으로서의 명성과 신뢰를 쌓아온 파벨 파블리코프스키 감독이 5년만에 신작으로 발표함과 동시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콜드 워>로 다시한 번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

4:3 화면비의 아름다운 흑백영상은 파벨 파블리코브스키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 미학의 정점을 보여준다.


 


 
아슬아슬, 달콤살벌한 얼음 위 이야기 <아이스>는 피겨스테이팅 간판선수 레오노프와 피겨요정을 꿈꾸던 나디아의 만남으로 파트너가 되어 정상에 오르지만 심각한 부상을 당해 꿈이 좌절된 나디아가 재활을 하면서 아이스하키 선수 사샤와 사랑에 빠지는 스포츠 영화이자 로맨스 영화다.

2018 러시아 박스오피스 최대 화제작으로 오프닝 스코어를 최고 신기록 갱신하는 한편 ‘아드레날린이 넘치는 영화’라고 국내외 시사 리뷰를 볼 수 있으며 뜨거운 감동과 유쾌한 로맨스의 조합이기도 하다.
 
연출을 맡은 올레그 트로핌은 반짝이는 센스, 위트 넘치는 연출, 세련된 영상미로 다수의 뮤직비디오와 CF를 연출해 러시아 젊은 세대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올해의 주목해야 할 인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신예 감독이다.

 

 
 
당신을 따뜻하게 위로할 힐링무비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는 마유즈키 쥰의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한 러브스토리다.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육상을 포기한 ‘아키라’와 소설가를 꿈꿨던 패밀리 레스토랑 점장 ‘콘도’가 만나 상처를 딛고 서로의 꿈을 되찾아가는 힐링 영화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을 연출한 ‘나가이 아키라’ 감독이 잔잔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일상 속 희망과 판타지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일본 차세대 감독이다.
 
청순한 외모로 남자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고마츠 나나는 영화 <갈증>에서 강렬한 모습으로 데뷔해 일본 국민 첫사랑으로 떠오르는 배우와 성우 출신으로 영화 <아이 엠 히어로>, <해피 해피 브레드>의 오오이즈미 요가 함께 출연해 더욱 기대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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