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공인 자립 지원’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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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공인 자립 지원’ 본격 추진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9.03.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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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관기관들과 소공인 상생협력 협약




 
인천시는 28일 JST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소공인 유력기관들과 소공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인천시 소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인천시,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인천소공인협회, 인하대학교산학협력단, 인천재능대학교산학협력단, 한국소호진흥협회인천지회 송도소공인특화지원센터 등이다.
 
협약의 내용은 △소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체계 구축 △소공인 마케팅, 생산성 향상 지원 △산학 협력을 통한 소공인 기술 지원, 연구개발 등 소공인 지원을 위해 필요한 협업 사항을 담고 있다.
 
그외 협약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인천지역 소공인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도시형소공인 집적지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인천지역 소공인 및 집적지 가능 지역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여 소공인 지원을 위한 중장기적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부터 오토캐드(AutoCAD) 외 3개 과정으로 도시형소공인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되며, 그 밖에 국내전시회 참가지원, 협업화 사업 등 소공인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장병현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에서 각자 활동하던 기관들의 역량을 집결하여 소공인 지원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소공인들이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자립해 지역경제의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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