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계양 고속도로 사업 예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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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계양 고속도로 사업 예타 포함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9.04.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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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안상수 의원실 밝혀... “최종확정 되도록 노력”





인천 계양구와 강화도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일 안상수 국회의원(중·동·강화·옹진)은 인천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이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구 상야동부터 강화군 강화읍 갑곳리까지 31.5 Km 구간을 고속도로로 연결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이 사업은 왕복 4차선 혹은 6차선으로 건설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약 1조 9천억 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안 의원 측은 “지난 2001년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으나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고, 이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했지만 2018년 국토부 적격성 심사에서 탈락해 사업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안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되면서 국토부와 기재부에 국가재정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청해 왔고 일단 결과를 만드는 데에는 성공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 고속도로가 건립되면 강화도에서 서울 초입인 계양구까지 차량 이동 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30분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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