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합동 칠순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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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합동 칠순잔치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9.05.17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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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쪽방상담소 12번째 칠순잔치 열어



(사)인천내일을여는집 인천쪽방상담소(소장 박종숙)는 16일 칠순 어르신들을 축하하기 위해 쪽방주민들, 내·외빈, 자원봉사자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합동칠순잔치를 열었다.
 
인천쪽방상담소는 쪽방에 거주하는 어르신들 중 자녀들이 없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일상도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2008년부터 합동칠순잔치 행사를 매년 열어오고 있다.

인천내일을여는집 이준모 이사장(목사)는 이 자리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노인문제에 이웃들이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함께 연대해서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은 이웃들이 많아질 때 쪽방촌이 따뜻하고 살아갈만한 곳이 된다"며 "특별한 누군가가 아니라 바로 우리가 작은 일에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어갈 갈 때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칠순잔치는 해인교회, 계양구푸드뱅크 & 마켓, 한국서부발전(주)서인천발전본부, (주)정인T&C, 삼일자동차, 스카이72골프클럽, 행복한세상을여는사람들, 계양지역자활센터,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 등의 협찬과 진동민과패밀리의 재능기부로 즐거운 잔치마당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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