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인천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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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인천에서 열려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06.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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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송도커벤시아, 국내 대표 마이스 전시회

          


 ‘2019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국내 대표 마이스 전시회인 ‘KME 2019’가 13~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KME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여는 행사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개최권을 유치했다.

 ‘KME 2019’에는 지방자치단체의 관광공사·컨벤션뷰로·컨벤션센터, 여행·숙박·판매업, 해외관광청 등 국내외 마이스 관련 250여개 기관·단체·업체와 국내외 바이어 3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비즈니스 상담, 행사 개최지역과 장소 설명회, 전문가 강연, 네트워킹 프로그램, 마이스 전시 등을 통해 업계의 최신 정보를 교환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공유한다.

 올해 KME는 사전상담예약시스템, 어플리케이션 개선, 국내바이어 상담테이블 별도 운영 등 비즈니스 상담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고 신생업체에게는 비즈니스 모델을 기술적으로 시연해보는 ‘피칭 스테이지’를 제공하며 마이스 분야 트렌드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지식 허브’도 진행한다.

 시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 21개 회원사는 별도 부스를 마련해 비즈니스 기회를 넓힌다.

 13일 개회식에서는 기조세션으로 ‘남북협력시대, 한반도 마이스 산업의 발전방향’ 특별 좌담회가 마련됐다.

 김충진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인천에서 개최되는 KME가 아시아 대표 마이스 전시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이스 및 관광업계 관계자와 이들 분야를 공부하는 대학생 등에게는 비즈니스 기회를 잡거나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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