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남동e음’ 발행 8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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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남동e음’ 발행 8월로 연기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9.06.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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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러시 예상따라 2차 추경에 예산확보 후 추진
 
<'인천e음' 카드>

 
남동구는 당초 7월 1일에 발행 예정이었던 남동구 전자상품권 ‘남동e음’ 발행을 8월 중순으로 연기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 18일 인천시와 ‘인천e음’ 카드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와 남동구 전자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7월 발행을 준비했었다.

하지만 최근 인천e음 가입자와 사용액이 급증하고 있고, 인천e음에서 ‘남동e음’으로 전환하는 사용자 또한 급증할 것으로 보여 충분한 예산을 확보한 후에 ‘남동e음’을 발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남동e음’ 카드가 제시한 캐시백은 7.5%다. 캐시백에 필요한 예산은 시(2%)와 구(1.5%), 국비(4%)로 분담한다.

구는 ‘남동e음’ 카드 캐시백 예산으로 1억6천만원을 확보했지만, 오는 7월 2차 추경으로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8월 발행을 재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인천e음 카드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남동e음’ 카드로 넘어오는 사용자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발행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7월 발행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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