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응모에 따라 시당 운영위에서 만장일치로 선출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차기 위원장으로 안상수 의원(사진, 중·동·강화·옹진, 행정안전위원회)이 선출됐다.
한국당 시당은 2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안상수 현 위원장을 차기 위원장으로 뽑았다.
안 의원은 지난 4월 민경욱 전 시당 위원장이 대변인으로 임명되면서 잔여 임기인 8월까지 시당 위원장을 맡았다.
시당은 지난 26일 위원장 후보 공모 결과 안상수 의원이 단독 응모하자 ‘시당 위원장 후보자가 1인의 경우에는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이날 운영위를 소집했다.
안 위원장의 임기는 1년으로 내년 4월 총선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주목된다.
안상수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기 위한 경제정책 대안 제시 등을 통해 제1야당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며 “경제 활성화를 포함한 인천 발전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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