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인천 빈티지로드'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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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인천 빈티지로드' 책자 발간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09.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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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가게와 폐공장 활용 카페 등 57곳 소개





인천관광공사가 노포(오래된 가게)와 폐공장 등에 들어선 카페 등 57곳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인천 빈티지로드’ 책자를 발간했다.

인천관광공사는 5개 군·구(중·동·남동·부평구, 강화군)의 노포와 낡은 곳을 새롭게 꾸민 도시재생 공간 등을 소개하는 ‘인천 빈티지로드’를 발간하고 공사 홈페이지와 인천투어 사이트에 전자파일 형태로 올렸다고 3일 밝혔다.

‘빈티지’는 원래 ‘특정 해에 생산한 와인’을 말하지만 최근 ‘낡고 오래된 것에 미적 가치를 부여하는 흐름’이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인천 빈티지로드’는 1940년대 초반 개업한 가죽구두 전문점 ‘의흥덕 양화점’, 70년 전통의 ‘삼강설렁탕’, 45년 된 문구 도·소매점 ‘칠성문구사’ 등 책자 수록에 동의한 24개 노포를 소개하고 있다.

또 100년 역사의 ‘신포국제시장’, 1950년대 개설한 ‘부평깡시장’, 440여개의 점포가 입점한 만물상 ‘부평종합시장’ 등 3개의 시장도 실었다.

이와 함께 중구 개항장 거리, 폐공장 등을 활용해 들어선 카페,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벽화로 기네스북에 오른 인천항 ‘사일로 슈퍼그래픽’ 등 30곳을 안내한다.

인천관광공사는 향후 국내외 주요 관광박람회 홍보부스 운영 시 빈티지로드 테마를 적극 활용하고 가을여행주간과 연계해 ‘여행작가와 함께 떠나는 인천 빈티지로드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빈티지로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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