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가을, 4가지 영화로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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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가을, 4가지 영화로 따뜻하게
  • 윤종환 기자
  • 승인 2019.10.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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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10일부터 <디어 마이 프렌드>, <여배우들의 티타임>, <여수밤바다>, <판소리 복서> 상영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10일(목)부터 영화 <디어 마이 프렌드>, <여배우들의 티타임>, <판소리 복서>, <여수 밤바다>를 상영한다.






영화 <디어 마이 프렌드>는 죽음을 앞두고 ‘TO DIE LIST(죽기전 해야 할 버킷리스트)'를 완성해가는 엉뚱발랄 매력의 스카이와 지독한 건강 염려증(문제가 없음에도 걱정하는 것)에 걸린 소심남 캘빈의 우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 <여배우들의 티타임>은 평균 연기 경력 70년의 여배우들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주디 덴치, 매기 스미스, 에일린 앗킨스, 조안 플로라이트 네 사람의 모습을 담았다.

이번 영화는 제목처럼 상영 시간 내내 식탁에 둘러앉아 차를 마시며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화 <여수 밤바다>는 공연 연출가 ‘지석’이 무작정 떠난 여수 여행 중 우연히 마주친 사람들과 벌어지는 웃기기도 슬프기도 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여수 밤바다>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이며, 제10회 도쿄 시타마치 코미디국제영화제에 특별 초청되기도 했다.
 




영화 <판소리 복서>는 한때 복싱 챔피언 유망주였으나 영구 제명된 '병구'가 펀치 드링크 진단(뇌세포손상증)을 받고도 복싱에 다시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판소리 복서>는 비주류가 되가는 '복싱'과 '판소리'를 현실 그대로 반영하면서도 만화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다. 지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의 열렬한 환호와 지지를 받은 기대작이다.
 

영화 <디어 마이 프렌드>, <여배우들의 티타임>, <여수밤바다>, <판소리 복서>는 영화공간주안에서 10일(목)부터 상영된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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