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e음 운영위원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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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천e음 운영위원회 열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9.10.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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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소상공인 단체, 지역화폐 전문가 등 위원 23명 참여




제1회 인천사랑상품권(지역화폐 인천e음) 운영위원회가 시민사회단체 및 소상공인 관련 단체, 지역화폐 전문가 등 위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일 인천시 회의실에서 열렸다.
 
인천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는 「인천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에 의거, 인천e음 전자상품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항을 협의한다. 인천e음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자문역할과 시민들과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협의기구로서의 활동한다.
 
인천시에따르면 인천e음 전자상품권은 10월 6일 기준으로 가입자 89만명, 결제액은 1조를 넘었다. 지난 8월 월 100만원 한도액 설정, 사행성 및 유흥업소 등 업종제한을 추가하는 등의 개선방안 마련이후, 가입자수 신규 등록은 다소 줄어들었다. 그러나 결제액에는 큰 변동이 없어 시민들의 인천e음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하반기에 신설될 인천e음 플랫폼의 다양한 부가서비스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시민들의 유휴자산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유경제몰 신설, 음식 배달업체의 비용절감을 위한 전화주문앱 기능강화,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한 기부서비스 등은 10월 이후 오픈 될 예정이다.
 
또 추가 선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혜택+가맹점을 늘려 시민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주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집중적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 선순환경제를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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