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19일 '2019 다문화가정의 날 기념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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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19일 '2019 다문화가정의 날 기념행사' 열어
  • 윤종환 기자
  • 승인 2019.10.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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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북한이탈주민·사할린동포·외국인근로자 등과의 화합 장 마련


남동구, 2017 다문화가정의 날 기념행사 <사진제공 = 남동구>



남동구가 '2019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19일 오후3시 남동하모니센터 앞 광장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다름이 어울려 우리가 되는 남동구' 슬로건을 걸고 남동구 주민들과 결혼이민자·북한이탈주민·사할린동포·외국인근로자 등과의 화합 장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남동구는 지역 내 다문화 주민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10월 20일을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로 지정하고 내·외국인의 화합과 사회통합을 위한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1부 식전행사 및 다문화 초청공연, 2부 기념식, 3부 식후행사 및 세계전통춤·음악 공연, 경품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는 중국·베트남·태국·몽골 등 세계 전통음식·문화체험 등이 예정돼있으며, 베트남모자, 홍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만들기 체험 또한 계획중이다.

이와 함께 진행될 다문화플리마켓에서는 해외의 전통의상, 장난감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할 예정이다. 

남동다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내건 글로건 대로 ‘다름이 어울려 우리가 되고 하나가 되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행사를 통해 남동구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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