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주), 북항배후부지에 물류센터 건립키로
상태바
신흥(주), 북항배후부지에 물류센터 건립키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10.28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와 투자협약 체결, 세계적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업체


지난 6월 열린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의 신흥 부스 모습<홈페이지 캡쳐>


인천 북항배후부지에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업체 신흥(주)의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28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신흥과 ‘인천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신흥은 300억원을 투자해 한진중공업으로부터 땅을 매입하고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2,500㎡의 물류센터를 짓기로 했다.

물류센터는 2020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흥이 생산한 치과용 의료기기 보관 및 출하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1955년 설립된 신흥(주)은 국내 치과용 의료기기 최초로 국제적 제품 인증인 UL, CE마크를 취득했으며 제조업 및 서비스업 전 부문을 포괄하는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 및 의료기기 제조업 품질경영시스템 ISO 13485 인증, 캐나다의 의료기기 적합평가시스템 CMDCAS 인증, 미국 FDA와 일본 후생성 제품 등록 등 품질경영능력과 제품의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 기업이다.

시는 신흥의 물류센터 건립에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북항배후부지의 물류산업 집적에 따라 추가 투자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상섭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 투자유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인천지역에 투자 의사를 갖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투자유치를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