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에 원미정 전 인천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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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에 원미정 전 인천시의원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8.09.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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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창물산 노조위원장 출신 2·3대 시의원 지내, 최근까지 '일터와 사람들' 이사장 활동

         
           원미정 신임 대표


 원미정(58) 전 인천시의원이 임기 3년의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사장인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원미정 제3대 대표이사를 임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원 신임 대표는 세창물산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2·3대 인천시의원을 지냈고 현재 여성민우회 자문위원, 부평문화재단 이사, 인천협동조합협의회 이사, 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원 대표는 지난 2015년 1월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을 설립해 이사장으로 활동했으며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이사장직을 내려놨다.

 원 대표는 세창물산 노조위원장 시절 당시로는 최장기 파업을 이끌었고 시의원으로서 강단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서울세종고를 나왔고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방송통신대에서 행정학과 학사, 인천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취득한 학구파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지난 2013년 인천여성정책센터와 인천여성문화회관을 통합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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