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육성재단에 전달, 지역 토박이로서 인천 청년의 꿈 응원
장학금을 전달하는 정규성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 <사진제공=인천인재육성재단>
인천탁주 정규성 대표가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남춘 시장)은 정규성 대표가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 토박이인 정 대표는 1938년 할아버지가 중구에 설립한 대화주조(주)를 부친으로부터 이어받아 인천탁주로 명칭을 바꾸고 인천의 대표 막걸리 ‘소성주’를 출시하는 등 막걸리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
정 대표는 인천공동모금회의 50번째 아너 소사이어티(고액 기부자 모임,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기부 약정) 회원이며 소성주 막걸리 병에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단의 라벨을 붙이고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축구단에 기부하는 등 평소 나눔과 봉사를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정 대표는 “인천 청년의 꿈을 응원할 장학기금 기부가 활발해져 인천이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라는 이미지가 널리 퍼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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