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2월 3일부터 13일까지 총 4회(주 2회)에 걸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세미나실(남구 도화동 JST 13층)에서 사회적경제 조직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이하 사회적경제 기업)의 대표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업 제품원가계산 및 분석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회적기업 등이 생산제품에 대한 정확한 원가계산으로 올바른 원가를 형성하고, 제품품질 및 서비스를 향상시킴으로써 경영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월 4일 1일차에는 ‘기업경영과 원가’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며, 2월 6일 2일차에는 ‘원가의 기본개념과 이해’, 2월 11일 3일차에는 ‘요서별 원가계산 및 분석’, 마지막 2월 14일 4일차에는 ‘표준원가 계산 기준 작성과 사례’에 대한 교육이 당일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인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 또는 실무직원 60명이다. 오는 1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신청방법은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 홈페이지(http://se.incheon.go.kr/)에서 교육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ykk0017@hanmail.net)이나 팩스(☎032-725-3320)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2-725-3303~5)로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참여기업에게 내실 있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사회적경제에 종사하는 기업에게 사회적 가치창출을 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소한 센터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정책개발, 사업발굴, 생태계조성, 사회적경제 협동화사업 등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중간 지원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