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주민자치 인문대학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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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주민자치 인문대학 열린다
  • 이희환 기자
  • 승인 2015.03.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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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주최로, 40명 모집


‘인천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에서 <주민자치 인문대학 3기> 강좌를 연다.

<주민자치 인문대학>은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인 ‘주민주도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되는 강좌로, ‘주민자치’와 ‘인문학’을 토대로 마을공동체의 가치와 철학을 학습하기 위한 커리큘럼으로 채워져 있다.

"민주주의에 反하다! : 일상 민주주의에 반하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3기 과정은 시민으로서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활용하며 삶의 주인으로 바르게 서는 ‘주민자치’를 위해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일상의 민주주의를 어떻게 꽃피울 것인가를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이 속한 공동체 안에서 소통이 가능한 공론장을 마련하는 것과 더불어 마을활동 전반에 걸쳐 민주적인 의사결정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연습을 해 보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주 1회(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평아트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1~3강은 강의로 진행되며, 4강은 인천의 마을공동체 탐방으로, 5강은 집단지성을 활용한 토론으로 마련되었다. 강의는 하승우 교수(한양대학교 연구교수,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운영위원)가 맡았다.

본 강좌는 인천에 사는 주민이나 마을활동가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전화/팩스/방문/홈페이지접수 모두 가능하다. 선착순 40명.

(문의 : 연구지원팀 032-777-8200)

*자세한 내용은 웹 포스터 참조. (www.incheonmaeu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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