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NEW SENSE 展

· 2020년 2월 11일(화) - 2월 20일(목)

· 도든아트하우스(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3번길 90 TEL 032-777-5446)

개항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개항장 길 인천개항박물관을 앞에 두고 새롭게 자리 잡은 도든아트하우스가 젊은 의식과 감각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청년작가를 초대하여 감성 넘치는 작품전을 펼친다.

이들은 2030세대의 젊은 작가들로 각계의 추천으로 이루어졌으며 무르거나 느슨하지 않고 아주 야무지고 굳세어 쉽게 무너지거나 흔들리지 않는 청년세대의 충분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젊은 패기와 열정이 뜨겁게 작업으로 이어지는 원동력이 되어 표현에 자신감이 넘치는 작가들이다. 집요한 사색과 실험을 통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연마해 젊음 특유의 조형언어를 통해 시대를 반영하고 미술작품으로 창출해 내는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작가들이다.

출품작가는 김형주 김희정 민지원 박찬길 배진희 송용겸 이연정 이원순 이윤숙 이은혜 이정희 장경애 정혜선 조우 진민규 최길수 한라희 한송이 등 18명으로 회화와 조각 등 다양한 양상으로 뜨겁게 활동하는 작가들이다.

전시를 기획한 도든아트하우스 큐레이터 이지송은 “무엇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찰을 바탕으로 끈기 있게 작업에 매진할 젊은 작가를 중심으로 선정하여, 앞으로 청년작가들의 외연의 장이 확장되는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말한다.

독특한 볼거리와 문화, 역사의 거리 개항장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이들의 흥겨운 전시는 그래서 더욱 신선하고 의미 있게 다가온다.